세로 사진과 여백
SNS 스토리는 세로 화면에서 빠르게 소비됩니다. Scribly에 올릴 사진도 세로 구도이거나, 주요 대상이 가운데에 있고 위아래 여백이 있는 사진이 좋습니다. 화면 가장자리에 중요한 얼굴이나 문구가 붙어 있으면 앱 UI에 가려질 수 있습니다.
피드용 이미지는 정사각형으로 잘려도 괜찮은지 미리 생각해보세요. 중앙에 중요한 정보가 모여 있으면 여러 플랫폼에서 공유하기 쉽습니다. 하나의 사진을 스토리와 피드에 함께 쓸 계획이라면 세로로 찍되 주인공을 가운데에 두는 방식이 가장 안전합니다.

한눈에 읽히는 문구
스토리 이미지는 길게 읽지 않습니다. “오늘의 장면”, “좋아서 저장”, “다시 가고 싶은 곳”, “작고 확실한 기분”처럼 한눈에 읽히는 문구가 좋습니다. 문구가 짧을수록 사진의 분위기와 손그림 요소가 더 잘 보입니다.
해시태그나 긴 설명은 이미지 안보다 게시글 본문에 두는 편이 좋습니다. 이미지 자체는 감정을 전달하고, 자세한 정보는 플랫폼의 텍스트 영역이 맡도록 역할을 나누세요.
스토리 업로드 전 미리보기 점검
SNS 스토리는 화면 위아래에 프로필, 답장 입력창, 버튼이 겹칩니다. Scribly 결과에서 문구가 너무 가장자리에 있으면 실제 업로드 화면에서 가려질 수 있습니다. 게시 전 미리보기에서 글자와 얼굴이 잘리지 않는지 확인하고, 필요하다면 다른 결과를 선택하세요.
스토리는 빠르게 지나가는 형식이기 때문에 문구가 길면 읽히지 않습니다. 사진 안에는 짧은 감정만 남기고, 자세한 설명은 스토리 텍스트나 다음 게시물에 나누는 것이 좋습니다. 이미지의 역할을 감정 전달로 제한하면 훨씬 깔끔합니다.

여러 장을 이어 올릴 때
스토리는 여러 장을 연달아 올릴 수 있어서 한 장에 모든 것을 담지 않아도 됩니다. 첫 장에는 분위기가 가장 잘 보이는 사진과 짧은 문구를, 두 번째 장부터는 세부 장면이나 설명을 나눠 넣으면 보는 사람도 따라오기 쉽습니다.
여러 장을 올릴 때는 문구의 길이와 위치를 비슷하게 유지하세요. 어떤 장은 문구가 위에 있고 어떤 장은 아래에 있으면 넘길 때마다 시선이 흔들립니다. 같은 자리에 비슷한 길이로 두면 짧은 시리즈처럼 자연스럽게 읽힙니다.
공개 범위 확인
SNS에 올릴 이미지는 얼굴, 위치, 결제 정보, 집 내부 단서가 보이지 않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감성 이미지일수록 공유가 쉬워지므로, 업로드 전에 공개해도 괜찮은 장면인지 한 번 더 점검하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특히 실시간으로 올리는 스토리는 지금 어디에 있는지를 그대로 알려줍니다. 여행이나 외출 사진은 돌아온 뒤에 올리거나 위치가 드러나는 간판과 표지판이 보이지 않는 사진을 고르는 편이 안전합니다.
저장하고 싶은 이미지의 조건
스토리는 하루가 지나면 사라지지만, 보는 사람이 저장하고 싶어지는 이미지는 남습니다. 그런 이미지의 공통점은 대개 단순합니다. 사진 한 장, 문구 한 줄, 그리고 그 둘이 서로를 설명한다는 점입니다.
반대로 스티커와 GIF, 여러 줄의 텍스트가 겹친 화면은 그 순간에는 재미있어도 다시 보고 싶어지지는 않습니다. 요소를 하나씩 덜어내면서 그래도 의미가 남는지 확인해보세요.